가을철 발열성 질환 렘토스피라증, 쯔쯔가무시증 증상과 예방법

3대 가을철 발열성 질환 (렙토스피라증, 쯔쯔가무시증, 유행설출혈열) 증상과 예방법입니다. : 일단, 아래의 증상을 보시고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이나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여 진료받으셔야 합니다. 3개의 질환이 모두 감기와 유사하기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일이 많습니다.

감영 경로를 잘 읽어보시고, 해당 사항이 없는지,
혹은 증상이 비슷하지 않은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처방하시길 바랍니다.

#1. 가을철 발열성 질환 유행성출혈열(신증후군출혈열)
· 감염 경로: 들쥐의 배설물에 있는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됨.
· 주요 증상: 잠복기는 2~3주 초기에 감기와 비슷한 발열, 오한, 두통.
· 발생시기: 연중 발생, 특히 10~12월.

· 예방법:
- 산이나 야외에서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는다.
- 야외, 잔디 위에서 침구나 옷을 말리지 않는다.
- 전염 위험이 큰 군인, 농부는 예방접종을 받는다.
- 가능하면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한다.

#2. 가을철 발열성 질환 렙토스피라증
· 감염 경로: 주로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들쥐 등 야생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이나 흙이 피부의

상처 부위를 통하여 감염되며 벼 베기 작업 중에 가장 많이 발생.

· 주요 증상: 잠복기는 7~12일 초기 감기몸살 증세와 유사함.
· 발생 시기: 9월~11월

· 예방법:
- 노출방지: 야외 활동 시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숲에 앉는 것을 피한다.
- 벼 베기 작업 시에는 손발 등에 상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, 반드시 긴 옷을 입고

장화,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.

- 가능한 한 농경지의 고인 물에는 손발을 담그거나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.

#3. 가을철 발열성 질환 쯔쯔가무시증
· 감염 경로: 들쥐에게 기생하는 털 진드기의 유충이 풀숲이나 관목숲을 지나는 사람을 물어 전파.
· 주요 증상: 잠복기는 1~2주 정도 두통, 발진, 발열, 오한. 특징적으로 1cm 크기의 피부 반점이 보임.
· 발생 시기: 9월~11월

· 예방법:
- 노출방지
- 밭일할 때는 긴 옷, 긴 바지를 입고 보호구를 착용하며 작업 후 작업복은 세탁하고 목욕을 한다.
- 몸에 물린 자국이 있고 열이 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습니다.